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6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동홍동 어린이주민자치회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어린이 보행안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 전자표결을 통해 안건을 처리하며,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에 따라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으로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휴식권 보장’, ‘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회 문제가 역사 인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오승식 교육위원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이번 의정체험은 동홍동 어린이주민자치회 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하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대진 도의원은 학생들에게 “청소년들에게 정치나 의회는 멀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일 제441회 임시회 4·3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총 9명으로 구성된 4·3특별위원회는 하성용 위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을 위원장으로, 김기환 위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4·3특별위원회는 △강상수(국민의힘,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흥동) △강성의(더불어민주당, 화북동) △강철남(더불어민주당, 연동을)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김창식(교육위원, 제주시 서부) △김황국(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 △양홍식(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하성용(더불어민주당, 안덕면) △현지홍(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4·3특별위원회 활동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오는 14일 2차 회의를 개최하여 △4·3특별법 개정 후속조치 점검 및 추가입법 △추가진상조사 현황 점검 및 정책 발굴 △4·3희생자 및 유족 복지 확대 △4·3 전국화·세계화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세부적인 활동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하성용 위원장은 “4·3기록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산사태, 산불 등 산림 재해 분야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림청을 방문해 7.16.~20. 호우피해에 대한 산사태 산림재해대책비 지원,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확대 건의 등 산사태 예방‧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요청은 물론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을 위한 용역비 확보 및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 등 산림 재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6년 사방사업 확대 및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7.16.~20. 호우피해에 대한 항구 복구를 위해 산림재해대책비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사태 예방・대응의 주체와 책임・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관련 법령 정비도 건의했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기후 위기로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재해분야를 포함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6일(14시) 도정회의실에서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와 ‘기술창업 기업의 특허 출원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업기업의 특허 확보, 기술 보호, 기술 기반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권리화 지원 △특허 출원·등록 관련 컨설팅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가능성 분석 △지식재산 기반 창업 행사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된 ‘경남 창업지원기관협의회’ 간담회에 경남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벤처투자 등 창업지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의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기업 특허 출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이 곧 기업의 자산’인 시대에, 특허 확보와 기술 보호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명주 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보위협 상황 대비와 기관별 임무수행 절차 점검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39보병사단장, 도 실국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박 지사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실효성 있는 준비와 유관기관 간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안보 환경이 녹록지 않고, 고도화된 전쟁 양상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실적인 대응 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대량살상무기, 무인기 등 새로운 위협 요소에 대한 대응책을 을지연습을 통해 보완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일부 시군은 복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훈련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참여 공무원의 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10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제80주기 한국인 원폭 희생영령 추모제'가 엄숙히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의 넋을 기리고 아픔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유래비 제막식, 제례 행사, 추도사, 헌시 시상식,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진경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비롯해 원폭 피해자, 유가족,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희생 영령을 추모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추도사를 통해 “아픔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합천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 중 약 70%가 출신인 지역으로, 현재도 200여 명의 생존 피해자가 거주하고 있어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리고 있으며, 위령각에는 1,167위의 희생자 위패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6일 ‘일하는 밥퍼’ 작업장인 청주시 소재 청명원과 두꺼비시장을 방문했다. 청명원에서는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마늘 꼭지를 다듬고, 두꺼비시장에서는 30여 명이 더덕을 까고 계셨다. 김 부지사는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며 일하는 밥퍼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했는데, 친구, 언니, 동생들도 생기고, 자원봉사로 지역에 도움을 주게 되어 자부심도 생긴다”며 “지역상품권으로 맛있는 것도 사 먹을 수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등의 소일거리를 통해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충청북도의 대표 역점 시책이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 지역 일손 부족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다중 효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8월 4일 기준 도내 137개소(경로당 84개소, 기타 작업장 53개소)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항소·상고)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의 예외적인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선감학원 소송은 현재 43건(원고 379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1심은 19건, 2심(항소심)은 20건, 3심(상고심)은 4건이다. 경기도는 법무부 상소 취하 및 포기 결정이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정부의 의견 표명 전까지 홀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라는 짐을 떠맡아왔던 경기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역대급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8월 4일 기준, 온열질환 의심 증상으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총 237건이며, 이 가운데 20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는 불과 나흘 전인 7월 31일 기준 누적 출동 222건에서 15건이 더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 7월 31일까지 전북지역의 온열질환 구급 출동은 총 2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3건) 대비 약 1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8월 한 달 동안은 더욱 급격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전년도에도 전체 온열질환 출동 271건 가운데 7~8월 두 달 동안에만 208건(76.8%), 이 중 8월 한 달간만 137건(50.6%)이 집중 발생한 바 있어, 올해 8월 역시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상황대책반을 휴일 없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8월 6일 오전 10시~12시까지 ‘10인 10색 직업전환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퇴직자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애 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강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경비원 등 다양한 직종으로 직업전환에 성공한 10명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업전환의 방법과 전략을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퇴직 후에도 일은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고 용기도 얻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 교육, 직업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 정부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승선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 함에 따라 동구는 국비와 시비 등 4천 8백여 만 원을 들여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 형, 허리벨트 형) 400여 벌을 보급한다. 동구 지역 어업인이 울산수협에 신청하면 동구가 이달중으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팽창식 구명조끼 구입비의 2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부피가 큰 일반 구명조끼와는 달리 물에 빠졌을떄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조업에 큰 불편없이 착용할 수 있다. 한편, 동구 지역 어선은 총 183척으로, 구명조끼 법적 착용 의무 대상인 2인 이하 승선 어선은 120여 척이다. 동구 관계자는 "조업하다가 사고가 나면 더 큰 피해를 입게되는 소형 어선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구명조끼 보급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이 큰 부담 없이 안전 장비를 보강하게 되어, 더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2억 5천만원을 확보해, 평택시병 지역의 생활 밀착형 주요 현안 6개 사업을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13억원 ▲이화하수처리장 게이트볼장 조성 6억원 ▲소사벌1·동삭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 5억원 ▲비전1·2동, 용이동, 동삭동 일원 지능형 방범 CCTV 설치 7억원 ▲현촌한마음공원 공연무대 그늘막 설치 1억 5천만원 등 총 6개 사업이다. 김현정 의원은“이번 특조금은 도·시 의원, 경기도, 평택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필요 사업 위주로 구성했다”며“실제 민원으로 이어졌던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규모인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13억 원) 사업은, 행정 수요 증가와 인구 집중에 대응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화하수처리장 인근 게이트볼장 조성 사업(6억 원)은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 지역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자생생물 목록 총 22,084종을 확인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섬·연안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 섬과 연안의 생물다양성 보전부터, 기후변화 대응, 융합기술 활용, 생물자원의 산업화 지원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도서생물자원연구실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섬 지역 생물 종목록’ 구축을 통해 19,237종을 확인했으며, 이번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를 통해 2,847종을 추가로 밝혀내며 총 22,084종의 섬 자생생물을 기록했다. 현재 우리나라 섬 면적은 3,547km2로 국토의 약 3.5%에 불과하지만, 이 공간에 서식하는 생물은 전체 자생생물 61,230종 중 36%를 차지해, 섬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핵심 연구 대상지임을 보여준다. 주요 서식 생물로는 곤충류 6,683종, 세균류 3,273종, 관속식물 3,006종, 무척추동물(곤충 제외) 2,501종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섬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25년 하반기 성인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25년 하반기 성인독서문화강좌』는 9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주간 ▲드로잉 프로젝트_도서관을 그리다 ▲사유하는 필사 2과정, 야간 ▲가을밤의 인문학_한강 문학 여행 ▲나에게 주는 선물 2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강좌의 내용은 드로잉 기초부터 작품 완성까지 습득 가능한‘드로잉 프로젝트_도서관을 그리다’, 여러 작가의 작품을 깊이 읽고 필사를 통해 문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사유하는 필사’, 한강 작가 문학 읽기로 독서의 즐거움과 문학적 가치를 경험해 보는‘가을밤의 인문학_한강 문학 여행’, 2025년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만을 위한 선물 제작 과정인‘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례열린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으면서 자기개발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8월 26일부터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에 홍보 플랫폼 ‘섬 속의 오감놀이터’ 관광홍보존을 설치·운영하며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홍보존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거제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리조트를 찾는 가족 단위 숙박객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무더위를 피해 실내 공간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한화리조트는 거가대교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매미성, 유호전망대, 농소몽돌해변 등 거제 북부권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 플랫폼은 여름철 거제 관광의 계절성과 지역성을 감각적으로 연결한 시도”라며, “많은 분들이 ‘제철’을 맞은 거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랫폼은 오는 8월 24일까지 한화리조트 내부에서 운영되며, 숙박객은 물론 리조트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