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지난 16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청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26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모두가 편하게 느끼는 성인지적 스몰토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허 강사는 공감형 소통 방식으로 강의를 이끌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앞으로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성평등한 공직사회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달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되어 국비 2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9개 구·군 중 총 4개소가 선정됐으며, 달성군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사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외벽 및 지붕 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설비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군은 확보한 국비에 군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요금 절감은 물론, 장애인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받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6월 13일 오후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의 첫 공식 일정인 ‘킥오프데이(KICK-OFF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비·초기 창업기업 34개사를 포함해 모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WINGS 플랫폼 소개 ▲참여 기업 창업 아이템 진단 ▲참여 기업과 창업지원 기관 및 투자 심사역 간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핵심기관(경상국립대학교)의 기술 및 창업지원 역량을 활용하고 창업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10명의 전문가를 모시고 창업 아이템을 진단했다. 이를 통해 선정기업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는 프로그램 연계 및 사업화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진주강소특구는 WINGS 플랫폼을 통해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체계적인 창업 교육, 투자 연계 등 창업 전 단계에 걸친 밀착형 지원을 통해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6월 14일 오전 칠암캠퍼스 공학 1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2025년 진주 기후생태대학’을 개설했다. 이날 기후생태대학 첫 강의는 지속가능발전센터장과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의 인사말, 센터장 ESG 특강, 2024년 수료생의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2025년 진주 기후생태대학’은 기후 위기 심화에 따라 지역특화형 생태 소양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기후생태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민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확산을 위해 개설됐다. 진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12회차의 교육을 제공한다. ‘2025년 진주 기후생태대학’은 진주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진주시 건강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건강도시 조성사업의 위탁사업자로 선정되어 환경보전과 건강증진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기후생태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을 위한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다문화사회 연구회’(대표의원 김진출)는 급변하는 지역 인구 구조와 증가하는 다문화 인구에 대응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구 다문화사회 특성과 정책 추진 방안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서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김진출 대표의원, 이규근 의원, 김한태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참석해, 연구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는 서구 지역 특성과 다문화 정책 현황 분석, 다문화가족 실태 및 FGI 실시, 타 지자체 정책 및 법령 비교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서구 지역 실정에 적합한 다문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이 6월 12일부터 5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에는 32개 종목에 673명(선수 566명, 임원·코치 107명)이 출전했으며, 금메달 121개, 은메달 90개, 동메달 61개 등 총 2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횡성군은 종합점수 34,203점으로 2위인 양구군(22,980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2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박명서 군 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 출범 이후 두 번째로 거둔 종합우승 성과라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덕분에 횡성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미숙)는 17일, 오전 10시 횡성군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2025년 횡성군 사회적경제 창업스타트업(START-UP)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소셜미션·사회적경제의 바로 알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례 및 체험 등을 다루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오는 7월 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업사이클링, 교육, 문화, 의료 등 지역사회 문제에 기반한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3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비 600만 원, 창업 전문교육과 상시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이번 창업스타트업(START-UP)교육 수료생은 우대할 예정이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 교육,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소통·휴식의 복합공간 ‘횡성군 청년센터’조성을 마무리하고, 1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청년정책위원, 청년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청년센터는 횡성읍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 마련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유카페와 미니도서관, 회의실 등을 갖춰져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 횡성군은 청년센터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5천만 원을 확보하고 7월부터 진로찾기, 심리상담, 원데이 체험클래스 등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재도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소통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이나 귀농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기반과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서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 중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사람이다. 단, 동일 세대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으로 5년이 경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농촌 이주 이전에 1년 이상 도시 등 농촌 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뉘는데, 농업창업 분야는 영농 기반 마련, 농기계 및 가공시설 설치 등을 위해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주택자금 분야는 주택의 구입, 신축, 증축 및 개축 등에 대해 세대당 최대 7,5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융자한다. 융자 조건은 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더운 여름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인제 내린천은 대표적인 ‘래프팅의 성지’로 꼽히며 매년 여름철이면 짜릿한 물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인제읍 원대교에서 시작해 밤골 캠프까지 이어지는 약 6km 구간은 유속의 빠름과 느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래프팅의 재미를 더한다. 이 구간 내의 급류 지점에서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급류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내린천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과 수려한 자연 경관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매년 3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인근에는 자작나무숲, 인제스피디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으며, 펜션 등 숙박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수상 체험을 위해 인제를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6월 16일, 제32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의 방식은 재정 적자만 키우는 ‘돈 먹는 하마’가 됐다”며 전면적인 제도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승우 의원은 “준공영제가 시행된 지난 18년간 수천억 원의 대출로 버스 예산을 메워 왔으며, 2024년 적자 규모만 약 3,000억 원에 이른다”고 지적하며 “대출 이자만 연간 110억 원에 달하는데, 이는 시민을 위한 시급한 사업에 활용해도 부족할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현철 교통혁신국장은 “준공영제는 사각지대 해소, 배차간격 단축, 학생·서민 교통비 할인 등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재정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며 적자 확대가 불가피함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현재 조합 대출 규모는 약 3,000억 원에 달하며, 금리도 국민은행 3.81%, 농협 4.28%로 시민 혈세가 이자 비용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대환 등 실질적인 절감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은 16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낙동강관리본부의 예산 낭비 및 하천 생태공원 관리 부실 책임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낙동강관리본부가 ‘하천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고시한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상 하천 제방 위에 영구적인 구조물 축조가 명백히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제방 위에 생태관광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어렵게 확보한 국비는 물론 시비까지 총 3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낭비하게 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관련 법령과 허가기준을 인지하고도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한 경위에 대해 날카롭게 따져 물었다. 아울러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제34조를 인용하며, 낙동강관리본부가 낙동강 유역의 점용허가 등 각종 처분을 책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하천 부지인 감전야생화단지에 전기와 수도시설까지 갖춘 고정식 컨테이너 시설이 약 30년간 불법 점용 상태로 존재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방치한 낙동강관리본부의 관리 소홀은 명백한 직무 유기라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의 질 높은 늘봄학교(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기여하며, 다양한 학교 상황과 업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아바예술심리교육연구소 소현경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전문적인 지식과 실제적인 경험을 전달했다.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병일은 연수에 앞서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은 학생들의 안전과 맞춤형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늘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장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선발과 관련하여 "강사의 전문성과 자격증을 철저히 확인하여 수업의 안전성과 질을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산림소득 분야의 보조사업 운영 상태 점검을 위해 16일부터 한 달간 '2025년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산림소득 보조 사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사업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림청 국고보조금을 지급 받은 보조 사업지 33개소로 ▲사업지 내 시설 장비의 적정 사용 여부 확인 ▲현장 건의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소득 보조사업 점검 대상 사업지 중 최근 3년 이내 재해 피해가 있던 지역과 작업로 개설(보수) 지역, 사업지 내 급경사지가 있는 지역 등 재해 우려 지역을 동시에 점검한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관리가 미흡한 보조 사업지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후속 조치 이행 등을 통해 보조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며, 더불어“관내 산림소득의 증대를 위한 보조사업이 실질적으로 보조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7월부터 경로당 운영의 실질적 책임자인 사무장에게 월 5만 원의 활동 수당을 신규 지급한다. 그간 경로당 사무장은 회계 관리, 공과금 납부, 경로당 시설관리 등 실무를 맡아왔지만 별도 보상이 없어 피로 누적과 직무 기피 현상이 이어져 왔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회장에 한정하여 지급했던 활동 수당 범위를 사무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평창군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 가운데 하나로, 경로당 운영의 실질적인 주체인 사무장에게도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김대성 평창군노인회지회장은 “그동안 사무장이 별다른 보상 없이 경로당 운영을 도맡아 와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정책적으로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수당 지급은 단순한 보상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운영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