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의 입찰부담 완화를 위한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은 6월 18일부터, 대형사업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은 6월 20일부터 개정·시행한다. 설계·건설사업관리 등 공공 공사에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방식인 적격심사제 기준 금액을 상향 조정한다. 적격심사제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 Pre Qualification), 기술인평가서(SOQ, Statement Of Qualification), 기술제안서(TP, Technical Proposal)로 구성된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참여업체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기술인평가(SOQ), 기술제안서(TP) 평가 적용 기준 금액이 6월 18부터 상향된다. 제도 도입(1997년) 이후 기준 금액이 한 차례 인상된 바 있으나(2013년), 그간의 물가상승(인건비 등)이나 발주 대형화 추세를 따라잡지 못하여 중·소규모의 기술인평가(SOQ) 대상 사업임에도 기술 제안서(TP) 평가로 발주되는 등 업체의 행정 부담이 크고, 기술 변별력 제고 효과는 크지 않은 한계가 있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경제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6월 17일 개소했다. 상황실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고, 지방재정팀, 지방세제팀, 지역경제팀으로 구성된다. 상황실은 지방자치단체별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역물가 관리, 국가 추경사업 집행 등 지역경제 현안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상황판’을 설치해 지방자치단체 경제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민생경제 관련 국가 시책을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히 전파·공유하는 등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정례적으로 시·도 기조실장 회의를 개최해 지방자치단체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부 회의체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신속한 공조를 위해 시·도 기조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시·도별 상황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최근 내수 둔화와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국의 지식재산제도 발전모델을 토대로 ‘동티모르 특허청’ 개청을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지식재산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이 더욱 강화된다. 특허청은 6월 17일~20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동티모르 통상산업부의 ‘특허청 설립 준비팀’을 대상으로 특허청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가입이 원칙적으로 승인된 동티모르는 최근 특허청 설립을 준비하면서 선진 지식재산 모델을 갖춘 한국과 WIPO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 특허청과 WIPO는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하여 특허청 설립에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WIPO 한국신탁기금으로 외국 특허청 개청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교육에서는 ▲ 특허청의 비전 및 전략 수립, ▲ 조직, 인사, 법률 등 인프라 구축, ▲ 특허, 상표, 디자인의 출원·심사·등록 등 개청 전반에 대한 한국 특허청의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로드맵 수립, 심사관 양성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후속 컨설팅도 이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17일 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연다.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은 컨베이어벨트로 참외를 이동시키며 중량을 측정하고, 다섯 대의 알지비(RGB)-디(D) 카메라를 이용해 과일을 촬영한 후 3차원 영상으로 복원해 품질을 판정한다. 참외 중량에 따라 대과와 중과를 고르고, 복원 영상에 기반해 밀도로 물찬과, 형상으로 기형과를 각각 골라 배출한다. 일반 단일 영상보다 과일 부피나 밀도 예측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참외에 적용한 결과, 물찬과, 기형과 등 결함과를 90% 이상 정확도로 선별할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현장 시연 후 장치 활용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면 배, 수박 등 다른 과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품질 농산물 수요가 늘면서 농산물 선별 현장에서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농산물 비파괴 판정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근적외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대표 토종개인 진돗개의 다양한 털색이 특정 유전자 변이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진돗개의 유전적 특성과 품종 정체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털색이 다양한 진돗개 112마리의 유전체 정보를 고해상도로 분석했다. 그 결과, 털색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CBD103, MC1R, ASIP)에서 진돗개 고유의 유전적 변이를 확인했다. 특히 네눈박이(블랙탄) 개체의 유전체 정보에서 다른 털색 개체에서는 보이지 않는 고유한 유전자 변이(CBD103)가 발견됐다. 이는 외국 견종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진돗개만의 특징이다. 또한, 이 개체군에서는 서유라시아 지역 고대 늑대와 유사한 유전자형이 관찰돼 진돗개 조상견과의 유전적 연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진돗개의 털색이 어떤 유전자의 변이로 결정되는지를 고해상도 유전체 분석을 통해 밝혀낸 사례로 의의가 있다. 단순한 털색 구분에 그치지 않고, 유전적 근거에 기반한 품종 구분 및 보존 전략 수립에 기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 품종 등록 기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에서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해왔다. 소방청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소방공무원들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조는 현지 시각 6월 13일 밤 10시 50분경,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 중 한 대가 전복된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중이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소방관들은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통해 차량 내부로 진입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운전자를 구조한 후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며, 병원 이송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현지 소방대에 환자를 인계하며 구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현지 소방당국에서 알려온 소식에 의하면 환자는 끝내 생명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결과를 전해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계청은 학생에게 필요한 통계적 사고방식과 실생활 문제해결 방법을 창의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연계하여 교사 대상 '실용 통계교육 교사 연수'를 이번 여름방학(7~8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 대상자는 시도 교육청을 통해 6월 16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실용통계 지도교사 통계교육 연수', '통계와 사회 지도교사 통계교육연수', '초·중·고 교사 통계교육 연수', '중등교사 통계교육 연수(심화)' 등 총 6개 과정을 대전 통계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내용으로는 통계포스터 만들기, 공학도구 통그라미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통계교육, 통계 학습 지도 사례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통계청은 학생들이 생활 주변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균형있게 수집하여 합리적 의사 결정에 도달하는 체험 위주의 실용통계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실용통계 교육방법에 대한 교사연수를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통계청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의 약 36만개 사업체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우리나라 경제의 구조변화와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조사로, 4종의 경제조사를 통합하여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 방식과 사업체에서 인터넷 등으로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 중 사업체는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 각 산업 분야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과 국민의 각종 의사결정 및 학계의 다양한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로 활용되며, 금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청 안형준 차장은 “정부가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경제구조 변화가 반영된 통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를 위해 사업체의 성실한 응답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조달청은 17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금속제창 생산 기업인 안산건업(주)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산건업(주)는 1989년에 설립된 금속구조물, 창호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4년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해 88억원, 올해 5월까지 18억원 규모의 금속제창을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했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금속제창은 단열재의 복합구조를 통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고, 창호의 프레임과 창문사이의 유격을 제거하여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선중 안산건업(주) 대표는 “우수제품 규격추가, 기간연장 및 계약관리 등 사후관리 방법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우수제품 판로지원 및 적극적인 홍보 등을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우수제품 제도를 통해 기술·품질이 뛰어난 강소기업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신속한 조달업무 수행으로 조달기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조달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청 미사5중학교신축공사’를 대상으로 레미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레미콘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핵심 자재로, 운반 시간, 배합 조건, 수분 조절 등 환경적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강우량이 많은 시기에는 품질 저하 우려가 높아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수적이다. 조달청은 지난 5월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품질시험 확대, 현장점검 강화, 품질점검 담당자 교육 등을 추진하고, 레미콘 업계 및 각 수요기관에도 자발적 품질관리 및 공사현장 품질점검 강화를 요청했다. 이번 우기 대비 점검에서는 납품현장에서 레미콘 품질점검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레미콘 차량 무작위 선정 ▲시료 채취를 통한 품질시험 확대 ▲우천시 타설부 덮개 설치 및 양생 관리 등을 점검했다. 각 지방조달청에서도 지역별 주요 납품현장에 대한 품질점검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레미콘 품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므로 더욱 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림청은 13일(현지시간) 한-캄 국외산림탄소배출저감(REDD+) 9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2차기 탄소배출권 확보 일정 및 양국 간 REDD+ 사업 및 산림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캄보디아 REDD+ 시범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양국이 논의했으며, 캄보디아 정부에서 산림정책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 정책을 공유했다. 산림청은 2015년부터 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캄퐁톰주에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11종이 넘는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한편, 2020년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최초로 발행했고, 현재 2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탄소배출권을 확보 중이다. 캄퐁톰주에 추진되고 있는 REDD+사업은 혼농임업 기술 교육, 비료보급, 레진 사업 등 대체 소득원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산림감시단 운영을 통한 불법 벌채 방지 활동 등을 통해 산림 황폐화 정도를 줄이고 있어 2차기에도 높은 탄소 배출 감축 실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캄보디아는 한국과 2008년부터 양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관세청은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는 ‘중국산 후판’을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다른 품목으로 위장 수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7월 말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가 관세정책을 강화하면서 제3국 물품이 덤핑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수출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세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덤핑방지관세 부과 회피 행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그 일환으로, 일부 수입업체들이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페인트, 금속 등으로 후판 표면을 처리해 컬러강판 등 다른 품명으로 수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 및 관련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관세청은 단속기간 동안 위장 수입이 의심되는 품목(예: 컬러강판)을 선별하여 현품검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품목분류 결정을 위한 분석을 강화하여 수입 물품이 신고 된 물품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현품검사 및 분석 결과 후판으로 결정되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고, 우범성이 높은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입내역, 세적자료, 외환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관세조사에 착수할 계획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백제가 공주에 도읍한 475년부터 538년까지 재위한 웅진기 왕들의 묘역이 모여있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대해 2023년 9월부터 재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제가 웅진 초기부터 이미 굳건한 정치체계와 활발한 대외교역을 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유물들과 왕실의 돌방무덤 구조와 묘역 조성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2호분에서 화려한 금 귀걸이와 함께 출토한 어금니(2점)의 법의학 분석결과 10대 중후반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2호분 주인이 개로왕(21대)의 직계 후손 중 유일한 10대 왕이던 삼근왕(23대, 개로왕 손자)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도 얻었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6월 17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웅진(공주) 도읍기의 왕릉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4호분'(사적) 조사 성과를 언론에 공개하고, 18일과 19일 오전 11시에는 발굴현장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공개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이번에 조사한 왕릉원 1~4호분은 무령왕릉 묘역과 구분되어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부터 1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의 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소비자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약 70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정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식의약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주요 초고령 지역 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식의약 안전교육을 추가했다. 교육자료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폐기·보관 방법 ▲식품‧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 방법 ▲식품의 소비기한 및 식품표시 QR 확인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한다. 참고로 지난해 식의약 안전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방송에서 광고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부당광고 총 29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점검결과 식품 광고 18건, 화장품 광고 10건, 의료기기 광고 1건을 적발했으며 해당 플랫폼 사 등에는 접속 차단을, 관할 행정기관에는 위반업체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는 총 18건으로, 위반 내용은 ▲‘혈당’, ‘다이어트’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0건(55.6%) ▲‘변비’, ‘난임’, ‘염증치료’ 등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5건(27.8%) ▲‘피부에~좋으니까’ 등 인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