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주민자치의 이념을 재정분야에서 구현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투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전, 교통, 녹지, 방역 분야 등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 ▲야외헬스장 리모델링 프로젝트 ▲보행자 중심의 무장애 보도 만들기 ▲안전보행로 조성 ▲친환경 LEDㆍ태양광 해충 퇴치기 설치 ▲화재 안전 강화 및 소화기 교체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사업 등이 있다. 영등포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2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영어교육 기회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5세 유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해외 원어민 전문 강사와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상 수업 외에도 ▲그룹‧개인별 멘토링 ▲한국인 강사 복습 수업 ▲단원별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지원하며, 매 기수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5세 유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성인은 누구나 수강 신청 가능하며, 특히 5세 유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에게는 1만 8천 원의 수강료도 지원된다. ▲1:1 개별 수업은 월 6만 7천 원~7만 1천 원 ▲1:3 그룹 수업은 월 1만 2천 원 ▲1:4 그룹 수업은 월 1만 원에 수강 가능하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는 그룹 수업 수강료와 교재비를 전액 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9~10월 과정 수강생 6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모든 수강생은 레벨 테스트를 거쳐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단계로 배정된다. 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관악구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수석교수이자 NASA 협력리더인 Dr. Alhassan Yasin 박사를 초청해 글로벌 인공지능(AI) 트렌드와 기업에의 적용 전략을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 상공회와 공동주관하고 한국정보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특강은 ‘워크숍’ 형식을 통해 2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구는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과 창업인에게 최신 기술 흐름의 이해와 혁신 전략에 관한 해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야신 박사는 ‘Smart City, 왜 아직도 진행 중인가’와 ‘어떻게 함께 만들 것인가?’를 핵심 아젠다로 ▲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 ▲글로벌 시장 내 인공지능(AI) 동향 ▲자율시스템 및 복잡계에 대한 AI 접근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자역학 기반 머신러닝 등 첨단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해 선도적으로 연구해 온 야신 박사가 관내 기업에 미래 기술의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야신 박사의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관악구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년 청년 육각형 인재되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에게 재무 진단 및 설계,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 지식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균형 잡힌 삶의 기술을 갖춘 ‘육각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생활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1 종합 재무상담 ‘영(Young)리한 금융생활’(자산 진단, 신용·부채관리 등), ▲단계별 금융·생활교육 ‘금쪽같은 내 생활’(시간관리, 월급관리법 등)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 재무상담 프로그램인 ‘영(Young)리한 금융생활’은 재무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총 2차례 상담을 제공하며, 70명을 모집한다. 개인의 금융 상황 분석을 비롯해 수입·지출 관리, 투자 기초 등 실질적인 재무전략을 제시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재테크와 목돈마련 등 가려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및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여름철 안전교육에 나섰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은 폐지, 고철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수집‧판매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등)으로 주로 손수레 등을 이용해 도로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대상 어르신 105명에게 안전조끼와 온열질환 예방 물품(△쿨토시 △쿨마스크 △쿨패치)을 제공한다. 또한, 물품 전달 시에는 △서울시 폐지 수집 어르신 안전 보험 안내 △교통안전을 위한 기본 안전 수칙 및 야간, 도로변 작업 시 주의 사항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조치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0월 23일 서울경제진흥원, 금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025 지(G)밸리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G밸리(구로·금천) 및 서울시 소재 정보기술(IT)·전자기기 분야 중소기업 50개 사가 참가하며, 미주·유럽·동남아 등 30개 해외 유력 구매자(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사전 연결(매칭)과 개별 상담(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제품 전시 공간이 마련되며, 국문·영문 홍보물 제작도 지원된다. 또한 참여기업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계약금액 보장보험과 무역·특허·판촉(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컨설팅)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8월 29일 오후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은 구매자(바이어) 발굴과 매칭,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하며,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해,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강북구는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주택금융공사(HF)·서울보증보험(SGI)의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7천5백만 원 이하이며, 기혼자인 경우 부부합산 소득을 적용한다. 등록임대사업자 임대주택 거주자, 법인 임차인, 동일 지원사업 기수혜자(동일 자치구 내 2년간 추가 지원 불가),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 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기념하여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30분 롯데시네마 수유에서 ‘성실한(성평등 실현을 위한 한걸음) 강북영화제’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경아의 딸’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겪는 고통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관람 후에는 김정은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져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 인원은 136명으로, 강북구민 누구나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유선으로도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에게는 29일 개별 문자로 참석 확정과 함께 상영관 정보가 안내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기념식, 부대행사,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과 1층 잔디마당에서 '2025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과 '2025년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른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 60명 중 44명의 청소년과 보호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는 ▲효행·예절 ▲어려운 환경 극복 ▲봉사·협동 ▲창의·과학·예술 ▲글로벌 리더십 등 5개 분야에서 성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장, 대안·특수학교장, 청소년시설장,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세계 청소년의 날(매년 8월 12일)을 맞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그 이후를 위한 지역 청소년 활동’에 맞춘 2025년 세계청소년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 교육, 성평등 등 세계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잔디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홍보·체험 부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29일까지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금천 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관내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기업인이다. 다만 금천 기업인 상 수상 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천구민 및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이 공동 추천하거나, 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동장, 부서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자는 추천서, 공적조서를 작성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구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이 위치한 동의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금천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7점)의 혜택이 부여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금천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형 사업이다.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배출 감소를 목표로 한다. 금천구는 2024년 6월 공모 신청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외부 재원과 민간 자부담을 포함해 총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그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꾸준한 준비와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구는 2025년 관내 45개소 주택 및 건물에 28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해, 7월 말 현재 19개소 설치가 완료됐다. 나머지 대상지도 하반기 중 시공을 이어가 11월 말까지 전면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구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도 신청을 마쳤다. 내년에는 72개소 주택 및 건물에 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불안 없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확대한다. 구는 기존 평창동에 이어 2025년 8월 창신3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친화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과 공공·민간 기관이 협력해 치매 예방, 조기 발견, 돌봄 환경 조성을 함께하는 동 단위 사업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며,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사회 실태 및 인식도 조사, 운영위원회 구성, 주민과 기관 대상 교육·홍보,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환자 임시 보호 가맹점 지정, 관련 안내판 설치가 있다. 구는 그간 종로구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평창동을 중심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전개하고, 지난해에는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평창동 주민들이 치매 증상이나 예방법, 관련 제도를 이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치매 인식도 점수가 2023년 78점에서 20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가 2025년 음력 칠월칠석(8월 29일)을 맞아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칠석맞이 주민친화행사'를 개최한다.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종로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북촌전통공방협의회 주관으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칠보키링, 황실문양필통, 모빌, 호패, 자개 키링, 단청 액세서리, 교힐목스카프, 오방색 보석 팔찌, 한지 꽃신, 수저받침, 옥 목걸이, 가방 키링, 한지 필통, 조각보 브로치 등 총 14가지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북촌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명인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전통공예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그 기법과 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신청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을 통해 전화 예약하면 된다. 대상은 종로구민이고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선착순 5명씩 총 70명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체험 당일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종로구는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 ‘북촌’의 역사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기후약자들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모기기피제 ‘시나몬 가랜드’를 제작해 18개 동 총 1,000세대에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나몬 가랜드’는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 계피와 유칼립투스를 활용해 제작한 방향제다. 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해당 방향제를 전달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는 서초구 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18개 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초등학생,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둘째 주까지 18개 동 총 1,000세대에 방향제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참여 주민 A씨는 “가족과 함께 이웃을 위한 가랜드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고, 어르신 B씨는 “내가 몸이 불편하지만, 이웃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서 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발표회’를 끝으로 5일간 이어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시민의식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조별 토론과 발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며 주도성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서초구 4개 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7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5일간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 9일 발표회에서는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8명씩 구성된 9개 조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고민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개회 인사와 함께 식전 마술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조별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AI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판단력 사이에서 균형점을 모색하기 위한 집중 토론의 결과를 발표하며 뛰어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