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지난 3월 4일부터 시작된 독서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 1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6명의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강좌는 독서를 매개로 한 심리상담 이론과 실습을 통해 내담자의 심리 이해 및 치유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상담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15일 수료식에서는 그간 교육 과정을 되짚고 수료생들의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수료생들은 동아리를 구성해 지역 내 독서심리상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운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격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