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군은 상수도 분야의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상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5월 28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 1,500만 원이 투입되며, 중앙정부 수도 정책과 연계해 최근 5개년 재무·경영 실태를 분석하고, 인구 변화와 시설투자 계획을 반영한 5년간 재정 운용 및 요금 현실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유사 지자체와의 인력·경영 비교, 원가절감 사례 조사 등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한다. 자산 관리 개선과 경영평가 결과 검토도 포함해 울진군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상수도 경영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수도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앞으로 변화하는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수도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용역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상수도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보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