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통영의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싱가포르 주요 여행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통영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통영 홍보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한려수도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통영의 대표 관광명소 케이블카 탑승을 시작으로 통영의 전통 공예 나전칠기 체험을 통해 통영 전통의 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가 지는 때 요트에 몸을 실어 통영의 아름다운 일몰 야경에 흠뻑 취하기도 했으며, 저녁 식사후에는 통영의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인 디피랑을 방문해‘통영의 밤’을 즐겼다.
이튿날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동피랑과 중앙전통시장을 둘러보며 통영만의 정취를 가득 느끼는 시간을 가진 후 마지막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통영의 대표 먹거리 꿀빵과 해산물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연신 사진을 찍기에 바빴다.
팸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는 “먼 거리 때문에 처음 통영에 방문해 보았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며 “앞으로 자신있게 통영 여행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통영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좋은 프로모션을 구성･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로 싱가포르에서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영의 우수한 관광지를 홍보하고 국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통영을 브랜딩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