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1일 대전한남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한상돈)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백미 및 라면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상돈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한남제일감리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전한남제일감리교회 교인 및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 또한 취약계층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한남제일감리교회는 매주 지역 경로당에 빵을 정기후원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