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7월 15일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제2차 GNU-SDGs/ESG 중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박성식 교수와 음악교육과 김범기 부교수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발전(SDGs)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정규 교육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성식 교수는 한국화의 가치와 실생활에서도 자주 접하는 예술작품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한국화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범기 교수는 AI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예술 분야에 어느 정도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며 그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강의했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한국화의 특징과 그에 관련된 화가들, AI 발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 “우리나라에 명화의 수가 적다는 것을 보며, 적어도 우리나라의 명예를 위해서 돌려 받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철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중학생들에게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아카데미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포괄적인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