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8일 ‘2025 강화권역 결대로자람학부모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결대로자람학교 학부모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학부모 주도의 교육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학부모네트워크는 ‘읽걷쓰’를 중심 주제로 운영되며, 첫 모임에서는 시집 『어른이 되는 시간』을 함께 읽고 낭송하는 ‘읽기’ 활동을 통해 공감과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정에서 필사하는 ‘쓰기’ 활동을 안내하며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관내 9개 결대로자람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진 인사와 향후 일정도 안내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읽걷쓰’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고, 다양한 학교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결대로자람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