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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의회, 하반기 군정 업무보고 청취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에 경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의회는 제36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하반기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정책대안이 제시됐다.

 

첫째 날에는 위도띠뱃놀이를 소재로 한 창작무용극 ‘고섬섬’의 해외 공연에 공무원만 참여하고 정작 전승 관계자들이 배제된 점이 도마에 올랐으며, 부안군 축제 및 관광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부안 농공당지의 낮은 분양률 문제와 방안 검토

 

▲해상풍력 송전선로 설치 관련해서는 정부에너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서는 신청주의 관련 농촌의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행정 주문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관련 대응 방안을 제기했다.

 

마지막 날에는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꽃길 조성 관련해서는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객 유입으로 생활인구 연계 방안 등 대안 제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대웅 추진 등 이외에도 부서별 다양한 업무검토와 정책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병래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는 것처럼 정책이 실제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는지를 살피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