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가정환경을 위해 가스 안전차단기 및 안전바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가스 안전차단기는 34가구와 안전바는 29가구에 설치가 완료됐다.
이 사업은 치매 어르신의 낙상 및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설치 기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가정 구조에 맞는 맞춤형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센터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집안에서 낙상 위험이 있거나 화재 위험이 있는 대상 군민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 문의하면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