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탄탄파크 일원에서 ‘2025 태백 in 발원지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산 국립공원 검룡소 분소를 출발해 대덕산과 금대봉을 걷는 테마형 트레킹과 탄탄파크 내 캠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류형 관광 행사다.
지난 6월에 열린 백패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태백의 청정 자연환경과 숲, 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백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돼, 참가자들이 축제와 전통시장 방문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한강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살린 테마 트레킹 코스와 탄탄파크 갱도 내 백패킹 캠핑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태백만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태백의 자연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