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과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에 빛나는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김화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대형수영장과 수상 라이딩,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상 어트랙션 놀이공간 등을 조성했으며, 20만 물풍선 대전과 추억의 게임 대전(오슬기게임), 철원 컬러풀 관광대전 등 4일간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황금다슬기잡기 프로그램은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장 규모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3일간 이어지는 야간 공연에서는 3사단과 함께하는 민군관 화합행사와 개막행사, 향토가수 콘서트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며, 리센느, 기리보이, UV, 김연자, 박미경, 남진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공연 중간 시원한 물 난장 페스티벌도 마련하여 한여름의 흥을 높일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금번 축제에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식점 다회용기를 일회용 사용 저감을 위해 운영예정이며,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 및 금년 MOU를 체결한 원주지방환경청의“우리동네 환경교실”을 운영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철원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축제 기간 숙박업소(야영장 포함)를 이용한 영수증 소지자에게“황금다슬기를 찾아라”체험권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여 철원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의 특별한 4일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올해 여름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