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농업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한 2025년 철원군4-H연합회 체육행사를 7월 25일 동송읍 상노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이념 아래, 청년4-H회원 75명과 철원군의회 강세용 의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기 회의, 농약 사용법 특강, 팀 빌딩 체육활동 및 회원 간 교류시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양한 농약 및 약제 사용법’ 특강도 이루어져 수도작과 과수 등 재배 시 필수적인 약제 사용 요령을 다루며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물놀이 등을 포함한 체육활동으로 참가자들이 하나 되어 웃고 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석천 농업정책과장은 “철원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4-H회원들을 격려했으며 구광회 철원군 4-H 연합회장은 “교육의 장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즐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소통하고 배움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