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 및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 좀 꺼줄래 에너지 절약 좀 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시작으로 냉방 가동 등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창원시민들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창원 YMCA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창원시민과 진흥원 직원, 평생학습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15일과 24일에는 상남시장 등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실내 적정온도 유지’, ‘문 닫고 냉방하기’ 등 생활 속 하루 1㎾h 줄이기 실천 요령과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활동기간 오프라인 거리 캠페인(7월 15일, 7월 24일, 8월 22일 예정)과 온라인 SNS 홍보를 병행하고, 진흥원 직원과 지역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절약 교육도 총 2회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규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와 함께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환경보전 문화 확산 및 정책 등을 실천하며 ESG경영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