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는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와 예산을 처리한다.
구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을 포함한 일반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의결에 나선다.
특히 구의회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구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의원별로 △조대웅-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다중이용시설의 피난유도 안내정보 설치와 보급 등에 관한 〃 △양영자-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 저소득층 아동 눈건강 증진 〃 △유승연-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대덕문예회관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김기흥-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 △박효서-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이준규-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 등이 있다.
제3회 추경안의 경우,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구비 부담분이 중점 편성됐다.
또 구의회는 주요사업지인 석봉복합문화센터와 오정대화근린공원을 현장방문해 하자보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관리 계획 청취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유승연 의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박효서 의원은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촉구 건의안을 각각 발의한다.
전석광 의장은 “구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를 많이 발굴해 더 살기 좋은 대덕구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