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산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을 목표로 각 부서별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의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현안 사업 179건 △신규사업 102건 등 총 28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이 종합적으로 논의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센터 운영 △취업 지원센터 설치 △아이누리 마음 배송(가칭) 장난감도서관 설치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사업 등을 포함해 각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분야부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