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월 24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서 ‘1기관 1반려해변 갖기’ 지정 행사를 개최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재단의 2025년 ESG경영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및 해양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오광석 이사장과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 박근현 회장이 공동으로 반려해변 현판에 재단 명칭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어 재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폐어구 분리 등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 종료 후에는 ‘1기관 1반려해변 갖기’ 홍보 문구가 삽입된 SNS형 포토프레임을 활용한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박근현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회장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김녕해수욕장의 첫 반려기관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1기관 1반려해변 갖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을 통해 제주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을 통한 제로웨이스트 추진’을 2025년 ESG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탄소저감 캠페인, 녹색제품 구매, 종이 없는 업무환경(Paperless) 실현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반려해변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반기별 해양정화활동을 정례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ESG 실천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