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2025년 가을 밤하늘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행사인 ‘우주로의 산책’, ‘망원경체험’, ‘별빛버스킹’과 11월 1일 ‘별빛강연’으로 구성됐다.
`우주로의 산책`은 야외에서 도내외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다양한 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에 보이는 토성, 달 그리고 다양한 별을 관측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망원경체험`은 태양계 광장에서 별자리 설명을 듣고, 참여자가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작하여 달을 찾아보는 체험이다.
`별빛버스킹`은 가을 밤하늘 아래 다양한 곡을 오카리나와 에어로폰 연주로 들어볼 수 있는 공연으로 하루 두 차례(저녁 7시 30분, 8시 30분) 진행한다. 돗자리를 준비하면 자유로운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별빛강연`은 별도 참가 비용은 없으며, 11월 1일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오후 2시 30분) ‘남극으로간 천문학자’는 고등학생 이상 40명을 대상으로 남극 환경과 연계한 최신 외계행성 탐색 연구 이야기를 들려주고, 2부(저녁 7시) ‘천체사진 촬영’은 중학생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천체사진 촬영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별빛강연` 참가 신청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10월 28일 저녁 7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가을 밤하늘 별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