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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 차

여성가족복지과, 아동복지과, 위생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오세길)는 18일, 여성가족복지과· 아동복지과·위생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여성가족복지과 감사에서 국제결혼중개업체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 지도와 필요한 조치를 통해 반복되는 문제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아동복지과 감사에서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수의 지속적 감소로 보육 여건 악화가 우려된다며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아동복지과 감사에서 민간위탁시설의 반복되는 감사 지적 사항을 언급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상시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서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위생과 감사에서는 서구 뷰티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뷰티산업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역 뷰티산업 발전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전명자 위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여성가족복지과 감사에서 신규 자활성공지원금 사업 홍보 강화를 강조하며,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역자활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의 탈수급 지원을 당부하고, 아동복지과 감사에서는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 예산 집행을 꼼꼼히 관리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현서 위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여성가족복지과 감사에서 여성친화행복마을 신규 조성 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아동복지과 감사에서는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개소가 줄며 예산 잔액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남는 예산을 다른 지원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최미자 위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여성가족복지과 감사에서 청소년보호법 위반 과징금 부과 사례를 언급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운영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점검과 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위생과 감사에서는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 교육이 단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신현대 위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여성가족복지과 감사에서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들의 ‘관계의 빈곤’ 문제를 지적하며 정신건강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위생과 감사에서는 급식관리지원센터 혜택을 장애인시설·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 더 많은 기관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