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4.4℃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5.0℃
  • 구름많음울산 5.6℃
  • 맑음광주 5.0℃
  • 흐림부산 6.9℃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9.8℃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5.9℃
  • 구름많음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울산

울산 서울주소방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2일, 효자행복요양원서 화재 발생 가정해 진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소재 효자행복요양원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 지휘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로 다수사상자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울주소방서, 울주군청, 군부대, 보건소 등 총 10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50여 명과 장비 32대가 동원된다.

 

요양원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로 연소 확대 후 환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협력 통신망 구축 ▲현장 인력 및 장비의 체계적인 자원 관리 ▲현장 중심의 실전형 인명 구조 및 화재진압 ▲각 부 및 기관별 필수 역할 수행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울주군은 지역 특성상 노인 요양시설이 많아피난약자가 대부분을 차지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라며,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를 교훈 삼아 평소 화재 예방과 다수사상자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