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2025년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 중인 공약사업의 이행현황과 향후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울산광역시 남구 구청장 선거공약 관리규정'제8조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하는 자체점검의 일환으로 공약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해 온 경제, 청년활력, 문화, 체감행정, 복지, 안전 등 △7대 분야 △17개 과제 △54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경과를 확인했으며, 사업별 완료 여부와 현재 진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54개 공약사업 가운데 47개 사업이 완료됐고 7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내실을 강화하고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민선 8기 공약의 완성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여천배수장 펌프 설치 △생태공원·복합문화시설 기반 조성 △안심이음길 조성과 음악분수대 설치 △자전거 도로 정비 △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구장 건립 등 총 5건의 공약을 새롭게 완성하며 안전·문화·체육 관련 시설이 조성·정비됐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7개 공약사업의 사업 단계와 향후 일정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 사업은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남구 여성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조례 제정과 운영계획 수립 절차를 병행해 2026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나머지 사업들도 관련 행정절차와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19일 ‘공약이행평가단 전체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약사업에 대한 점검·관리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