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시의회 등 유관 기관의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 등 모두 17명이 참석해 지역 치안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지역 치안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진할 ▲관내 초중고 주변 방범시설 확대 설치 ▲신관동 옛 터미널 일원 안전관리 강화 ▲환경설계를 활용한 범죄예방(CPTED) 사업지의 범죄예방시설 개선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안건들은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치안 유관 기관과 단체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날로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범죄와 사회적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