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가 2025년 한 해 다양한 재난 대응·예방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일조했다.
31일 김해시에 따르면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올해 △재난 발생지역 복구 지원 △재난 대비 합동훈련 참여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 활동 및 안전문화 캠페인 △민방위 창고 및 민방위시설 점검 등 다양한 민방위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우수받이 정비 등 생활 밀착형 활동으로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외에도 현장 중심의 예찰과 시설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 확인해서 조치함으로써 재난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서영주 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은 “대원 모두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