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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통

농식품부, 충북 증평 및 전남 나주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

방역지역 및 발생계열사 오리농장 정밀검사, 위험지역 가금농장 특별 방역관리, 일시이동중지, 대설·한파 대비 방역지도·교육 등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 대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3일 충북 증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4만여 마리)과 전남 나주시 소재 종오리 농장(8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9, 30번째)되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지역, 축종 및 계열사 관련 농장, 시설, 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 및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10km) 내 가금농장(증평 17호, 나주 61호)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증평 30개소, 나주 23개소)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첫째, 오리에서의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 계열사(다솔) 오리 계약사육농장(141호)에 대한 일제검사(’26.1.4~1.12)를 실시하고, 해당 계열사 소속 도축장의 도축단계 검사 비율을 100%로 강화*한다.

 

둘째,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14개 시·군)의 방역지역(~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하여 1.5~1.16까지 2주간 특별 점검·관리를 진행한다.

 

셋째, 최근 기온 급감으로 소독 등 방역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설·한파에 대비하여 소독시설 동파방지 등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지도·교육한다.

 

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산란계와 오리 사육이 많은 충청 및 전라지역에 발생하고 있어 추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발생지역을 비롯한 전국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농장, 시설, 차량 등의 내외부를 꼼꼼히 세척‧소독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한파 관련 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급감함에 따라 전국 가금농장에서는 소독시설 동파방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