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주관한 각종 대외기관 평가 94개 부문(중앙부처 87건, 외부기관 7건)에서 수상해 총 178억 3,600만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남도는 2022년 56건, 2023년 61건, 2024년 72건에 이어 2025년에는 94건을 기록하며 최근 4년간 수상 실적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행정·재정·안전·경제·복지 등 도정 전반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결과로 평가된다.
청렴·소통·홍보 분야에서는 신뢰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 전국 1위(5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종합대상 등 소통·사회관계망서비스(SNS)·콘텐츠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행정·재정·혁신 분야에서는 정부 평가 전반에서 안정적인 상위권 성과를 유지했다.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정량평가 98.8%로 전국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 집행 평가, 자치단체 재정분석,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등에서도 최우수·우수 평가를 받아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행정 혁신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재난·안전·비상대비 분야에서는 비상대비 확립 유공 최우수(대통령상), 재난관리평가 우수, 긴급구조종합훈련 정부표창(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소방·구조·구급 분야에서도 화재조사 학술대회, 긴급구조 운영 개선사례 발표대회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산업·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하는 성과가 두드러졌다. 중소기업 육성 시책 평가 전국 1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전국 1위,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 등을 수상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재정 성과로 이어졌다.
교통·건설·도시 분야에서도 도민 생활과 직결된 인프라 개선 성과가 이어졌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국 1위(A등급), 도로정비평가 전국 2위 등을 기록했다. 마창대교 국제중재 일부 승소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확보 재원은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인하로 이어져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복지·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지역복지사업평가 대상(3년 연속), 기초연금사업 평가 전국 1위(2년 연속),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 평가 최우수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한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성과는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대통령상)으로 이어지며, 응급환자 대응체계 혁신의 모범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환경·산림·농정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서비스 경진대회 금상,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전국 1위(6년 연속), 산불 예방·대응 평가 우수 등을 수상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최우수, 가축방역 우수사례 전국 1위, 식량작물·과학영농 기술지원 혁신상 등을 수상하며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과 함께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26년에도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성과 중심의 도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축적한 정책 성과와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민생 중심의 도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남 발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