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새해를 맞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홍보에 나서는 한편,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금연 실천이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의 흡연율은 15.1%로 충북(19.6%) 및 전국(17.9%) 평균을 크게 밑돌며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금연 시도율은 33.3%에 그쳐, 전국(40.6%)과 충북(39%)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새해를 계기로 군민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금연을 결심한 군민이 중도 포기 없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관리’ 중심의 금연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흡연자가 보건소에 방문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경우, 전문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흡연 습관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춘 금연 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니코틴 보조제 지원과 정기적인 상담, 금연 유지 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있으며, 24주 동안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 물품을 제공해 실천 동기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금연 이동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 지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사업장이나 지역 단체 등에서 5명 이상이 참여를 희망할 경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금연 상담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금연 이동클리닉 운영을 희망하는 기업체 및 단체는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새해는 생활습관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직장, 지역사회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많은 군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