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 2026년 제26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 위원 1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시설의 운영과 프로그램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제안함으로써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26기 ‘돋을볕’ 위원 선발은 서류 심사부터 면접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와 책임감, 활동에 대한 열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위원이 선발됐으며, 선발 과정 자체가 청소년 자치의 의미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선발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관장(군수)과의 간담회 ▲단양군청소년페스티벌 참여 및 운영 지원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 수요조사 ▲타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이 계획돼 있다.
제26기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평소 이용하던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면접을 주도한 기존 청소년 위원들은 “면접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단양군 청소년들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함께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철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시설 이용자를 넘어 운영의 동반자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6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은 ‘청소년의 의견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따뜻한 햇볕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단양군 청소년 참여 문화 확산과 권익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