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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웰다잉(Well-Dying) 죽음 준비교육’ 공모사업 선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2026년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명은 ‘노인의 죽음 불안 완화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웰다잉 교육’으로,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남은 생을 주체적이고 가치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복지관은 확보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안내 ▲유언장 작성 및 죽음준비노트 기록 ▲상속과 유언 ▲삶의 사진관 ▲장례 문화 체험 ▲삶의 회상 및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명희 관장은 “공동모금회의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죽음준비교육을 심도 있게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인생의 여정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며 현재를 더욱 행복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지난 3년간 자체 사업을 통해 40명의 어르신에게 죽음준비교육을 제공하여 불안 완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건강한 죽음 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녕을 돕고 노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