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1월 21일 오전 11시 천관산관광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흥군 관내에는 정남진토요시장을 비롯해 총 6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191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이처럼 다수의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크지만, 장흥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 2월~2025년 2월) 장흥군 전통시장 화재 발생 건수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의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흥소방서, 관산읍사무소, 천관산관광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구조적 특성과 겨울철 화재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겨울철 난방기기 및 전기설비 사용 시 화재 예방수칙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초기 대응요령 ▲피난·대피 동선 장애물 제거 및 안전한 피난행동 요령 안내 등이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상인들의 생계와 삶의 터전이 모여 있는 공간인 만큼, 한 번의 화재가 곧 삶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통시장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소방서·장흥군·시장 관계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