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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부산건축사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속 복구 지원체계 구축

시, 재난으로 삶의 터전 잃은 시민들의 신속한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 기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함께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본 시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2월 16일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간 업무협약의 취지에 맞춰 시와 부산건축사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태풍․집중호우나 대형산불 등의 재난으로 부산 지역 내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이 주택 신축 시 설계비 감면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

 

협약을 통해 시와 부산건축사회는 ▲설계 감리비 감면(최대 50%) ▲참여 건축사 인력풀 정보제공 ▲행정절차 신속 이행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설계·감리비 최대 50퍼센트(%) 감면]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 또는 유실된 주민이 주택을 신축할 경우, 건축 설계 및 감리 비용을 최대 50퍼센트(%)까지 감면하여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참여 건축사 인력 풀 통한 정보제공]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에 참여하는 부산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인력풀을 관리하고, 피해 주택 신축 대상자 안내 및 연계를 위해 인력풀 정보를 시에 제공한다.

 

[행정절차 신속 이행]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구·군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복구 기간을 단축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관내에서 재난으로 주택 파손이 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문적인 건축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1천200여 건축사 회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 주택의 신축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속한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재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건축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