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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연심 청주시의원, “청주시 공공시설, 명절에는 시민의 품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남연심 의원(국민의힘‧아선거구)은 6일 제1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설·추석 등 명절 기간 동안 청주시립미술관과 청주랜드 등 주요 공공시설을 가족 단위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료 무료화를 제도화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 의원은 발언에서 “명절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모이고 세대가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기간”이라며 “명절 기간만큼은 우리 시의 공공시설이 시민과 가족에게 자연스럽게 열리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주시립미술관은 세대가 함께 문화를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고, 청주랜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걷고 머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친화 공간임에도, 현재는 명절 기간에도 평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운영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이 ‘명절에 편하게 찾는 공간’으로 인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함께 갈 수 있는 도심 속 공공 공간은 의외로 많지 않다”며 “공공시설은 단순히 문을 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입장료 면제는 작은 시작이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은 결코 작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시설이 명절만큼은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공공시설 명절 무료 개방 제도화는 명절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시민의 시간을 존중하는 청주시의 분명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청주시가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는 ‘체감형 행정’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공공시설 명절 무료 개방 제도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