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개최되는 ‘2026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현지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대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자카르타주 주요 인사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현지 유통·경제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전통공연으로 시작 된 행사는 두 도시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식품박람회는 농업뿐 아니라 문화, 기술 협력 등의 교류를 통해 자카르타 주정부와 논산시의 우정을 다지는 기회”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딸기는 물론 샤인머스캣, 배, 젓갈 등 논산의 우수(프리미엄) 농식품이 동남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노 카르노 자카르타 부주지사는 “오늘은 논산시와 자카르타의 신뢰와 우정이 점점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날”이라며 “투자교류, 인적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두 도시 간 서로 긴밀하고 생산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는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도 “올해도 박람회가 대박나겠다는 예감이 들었다.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이후 백성현 논산시장과 라노 카르노 부주지사를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식 개막을 선언했으며, 이어 가수 배진영과 PAPION, MARION JOLA의 공연이 이어지자 행사장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로 한층 뜨거워졌다.
시에 따르면 개막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6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판매·시식·체험관 모두 인도네시아 현지인들로 붐비며 인도네시아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일 간 진행되는 ‘2026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논산의 농식품과 양국 문화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는 교류의 장으로, 행사장에는 논산시 농식품 홍보관을 비롯해 한국 관광 홍보관, 인도네시아 농식품 홍보 및 전통공예 전시관을 운영해 상호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6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주 정부와 공동 개최함으로써 행사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논산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