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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설 연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 가동…12개 상황반·206명 인력 투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분야별 상황반을 구성하고 총 206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보건의료반은 연휴 기간 감염병 상시 감시와 24시간 방역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용인시 누리집에 안내한다.

 

시는 수송대책반을 중심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귀성·귀향객 이동 편의를 높인다. 특별교통대책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시청 교통정책과와 용인시 첨단교통센터를 중심으로 터미널과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도로 소통 상황과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돌발 교통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신호기·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물 파손 발생 시 즉각 보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 체계를 가동한다.

 

수도대책반은 연휴 기간 긴급 누수 발생에 대비해 전문 누수복구업체 5곳을 지정해 상시 대기 체계를 운영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현장 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단수 발생이나 급수 취약 지역에 대비해 처인구·기흥구·수지구 권역별 비상급수차를 확보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청소대책반은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스티로폼·파지 등 재활용 폐기물 증가에 대비해 적환장 내 임시 적치 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를 14일·16일·18일에 정상 실시하고, 15일과 17일에는 수거를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16일에는 주택가 재활용품 수거를 제외한다. 연휴 기간 ‘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히 현장 대응하고,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고물대책반은 불법 광고물 신고 접수와 주기적 순찰을 통해 연휴 기간 불법 광고물 정비를 강화하고, 환경감시반은 연휴 전·중·후 단계별 특별 순찰을 실시해 하천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연료대책반은 LPG 충전소 등을 점검해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이뤄지도록 관리하며, 물가대책반은 18일까지 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 가격과 품질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접수되는 민원은 용인시 민원상담 콜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처리하며, 상담 시간 외에는 민원상담 보이스봇으로 자동 연결된다. 보이스봇에서는 간단한 안내뿐 아니라 필요 시 시청 당직실로도 연결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