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가 전 세계 관광 산업의 각축장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경남 관광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경남도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FIERA) 전시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 국제관광박람회(BIT)’에 참가해 경남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에 열려 60여 개국에서 1,100개 이상의 전시자가 참여하고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남도 파리사무소는 한국관광공사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관 내에 경남 홍보관을 설치,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와 유럽 현지 MZ세대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특히,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관광업계 초청 체험 이벤트에도 참가해 다국적 방문객에게 경남의 매력을 전파하는 등 홍보 접점을 극대화했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유럽 여행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5대 테마를 소개하고, ‘경남’ 한글 쓰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과 부산 중심의 기존 한국 관광 동선을 경남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교통 및 편의시설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현장에서 상담받은 이탈리아인 A씨는 “평소 한국 여행을 꿈꿔왔는데, 이번 기회에 경남이라는 보석 같은 지역을 알게 되어 여행 일정에 꼭 포함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 파리사무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관광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채인 파리사무소장은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축제 시기에 경남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를 적극 활용해 경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