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영어 뮤지컬, 영어 원서 필사, 엄마표 영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영어 동아리 ‘잉글루(Englu)’를 운영해 시민의 영어 역량 강화와 영어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
잉글루는 잉글리쉬(English)와 에스키모인의 집을 뜻하는 이글루(Iglu)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영어 뮤지컬 ‘뮤지키모’, 영어 원서 필사 ‘스크리모’, 엄마표 영어 ‘마미키모’ 세 가지 분야로 구별해 운영한다.
영어 뮤지컬 동아리 뮤지키모는 3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차시로 운영된다. 초등 2~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뮤지컬 작품 ‘K-POP Demon Hunters’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영어 표현력 향상과 무대 경험 제공을 목표로 구성됐다. 동아리 운영 마지막 날인 6월 10일에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인 대상 영어 원서 필사 동아리 스크리모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도서 연금술사(The Alchemist)', 하반기에는 '어린 왕자(The Little Prince)'를 읽고 필사하며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필사 활동을 통해 꾸준한 영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필사 내용을 공유하는 등 서로 소통하며 학습 동기를 유지할 수 있다.
엄마표 영어 마미키모는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운영한다. 영어 교육 관련 도서를 읽고 경험을 공유하는 소규모 모임으로, 가정 내 영어 교육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지역 내 부모 중심 영어 교육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영어 동아리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