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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전문농업인 양성 첫발 ‘영동군농업인대학 입학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영동군농업인대학’이 2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입학식을 하고,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대학은 과수재배기초학과, K-컬쳐학과 2개 과정에 74명이 입학해 오는 11월까지 학과별 특성에 맞춰 각각 14, 18회 교육을 이수하며, 입학식 이후 본격적인 첫 수업은 과수재배기초학과는 3월 11일, K-컬쳐학과는 3월 6일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학사일정은 이론·실습 교육을 비롯하여 현장학습 등 다양한 실용교육으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K-컬쳐학과의 경우, 농경·음식·전통문화 등 K-콘텐츠를 농업과 결합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농업적 활용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한다.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국악을 직접 접하는 등 생생한 체험 교육과 함께 일손 돕기와 같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필수 과정으로 포함해 의미를 더했다.

 

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K-컬쳐학과는 전통과 첨단을 통해 우리만의 독특함을 배우고, 과수재배기초학과는 처음 농사를 시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처음부터 탄탄한 기초를 다짐으로써, 영동의 미래 농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정예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농업인대학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9기에 거쳐 총 1,6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