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군은 3월 3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건설 현장, 노후 주택 등 해빙기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 27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와 균열, 시설물 붕괴 등을 사전에 확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균열 등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과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전광판, 누리집, 현수막,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 대상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한 위험 신고 접수에도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정재상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와 시설물 변형이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