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7.2℃
  • 흐림강릉 13.8℃
  • 서울 18.7℃
  • 대전 17.0℃
  • 대구 13.0℃
  • 흐림울산 13.9℃
  • 광주 17.3℃
  • 부산 14.3℃
  • 흐림고창 17.2℃
  • 제주 19.2℃
  • 흐림강화 15.9℃
  • 흐림보은 14.9℃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6.1℃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3.8℃
기상청 제공

교육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마음을 잇고 공감을 채우는 맞춤형 힐링 상담

대전유아교육진흥원, 3色 빛깔 행복동행 가족 상담 프로그램 운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전문 상담 기관에 위탁하여 대전시 거주 영유아의 양육자 및 유아 약 17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상담 프로그램 3가지 유형(집단 상담, 모바일 상담, 놀이치료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집단상담'프로그램은 0-5세 영유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신뢰로운 관계 형성을 돕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정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은 사전 심리검사 후 검사 결과를 토대로 10명 이내 4회기 소그룹 참여형 집단코칭으로 진행된다.

 

'톡톡(Talk-Talk) 모바일 상담'프로그램은 0-5세 영유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 특성에 적합한 양육 지식 습득 및 실행력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담은 사전 심리검사 후 3회기 맞춤형 1:1 전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펀펀(Fun-Fun) 놀이치료 상담'프로그램은 3-5세 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심리·정서·언어 등의 어려움을 놀이로 풀어내며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3가지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통합놀이치료 상담은 음악·미술·모래놀이를 통합하여 총 5회기 과정, 미술 놀이치료 상담은 감정, 자기 이해, 가족 유대감 형성의 3회기 과정, 음악 놀이치료 상담은 음악 활동과 양육 상담 중 주된 유형을 선택하여 총 3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다양한 특성의 가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폭넓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유형 및 방법을 확대했다.”며, “이번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여 건강한 가족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