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교수평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오산초등학교 박준형 교사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근거한 깊이 있는 수업 디자인과 과정 중심 평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여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이 단순 암기를 넘어 삶의 역량으로 전이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 주도의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수업 디자인과 더불어, 수업의 전 과정에서 학생의 성장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성찰형 평가 모델'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성취기준에서 추출한 핵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배움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도달하기 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기법인 하브루타, 에듀테크 기반 협력 학습 등을 직접 설계해 보았다.
특히 평가가 서열화의 도구가 아닌 배움의 성찰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피드백 중심의 과정 중심 평가' 기법은 교사들에게 큰 통찰을 주었다.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의 활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누적하고 이를 생활기록부 문장으로 정교화하는 실습은 평가와 기록의 일체화를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러한 일련의 시도는 서산 교육이 추구하는 '깊이 있는 학습'의 본질을 꿰뚫는 혁신적인 발걸음이 될 것이다.
김지용 교육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전문성을 넘지 못한다는 신념 아래, 수업 혁신을 위한 선생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교수평기 일체화를 통해 서산의 교실이 창의적 발상과 따뜻한 '그린케미'가 가득한 배움의 터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