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는 3월 4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쌀 전업농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고품질 쌀 생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근 쌀값 변동과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승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은 벼 재배 분야 농업정책과 쌀 수급 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수급조절용 벼’ 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등 쌀 적정생산 정책을 안내하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규석 전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소득과장은 ‘저탄소 농법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주제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김진수 네트웍스와이 강사는 ‘바이오차를 활용한 논 토양 관리기술’을 소개하며 탄소 저감과 토양 개선 효과를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토양관리 및 시비 관리 요령 △경종분야 탄소 저감 실천 방법 △기후변화에 따른 쌀 품질 저하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기술 위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쌀값 상승과 공급 불안정 상황 속에서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쌀 전업농들이 정부의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참여해 적정 생산과 품질 향상에 힘써 준다면 쌀값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농가 소득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쌀 전업농 육성, 농기계 구입 지원, 양정시설지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등에 총 2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