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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주민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평은면, 산사태 대피 리더 양성 나서

이장·공무원 대상 ‘산사태 재난 주민 대피 리더 양성 교육’ 실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 평은면은 지난 4일 마을 이장과 소속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 주민 대피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높아진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마을 이장과 공무원의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치산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산사태 발생 원인과 전조현상 △산사태 예·경보 체계 △상황별 행동요령 및 주민 대피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산사태 위험 징후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유도하는 마을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손정호 평은면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들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재난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현숙 평은면장은 “산사태는 예측이 어렵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이장들이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은면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역 단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 구축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