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12일 의정부시와 구 고산초등학교(폐교) 2호동을 활용한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폐교 시설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학교 또는 폐교 부지에 교육·돌봄·문화 기능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으로, 학생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 자료·정보 상호 공유 및 마스터플랜 수립 ▲ 폐교 시설 공동 활용 및 사업 추진 방안 마련 협조 등이다.
또한 구 고산초등학교 1호동에는 지난 1월부터 학교지원센터가 설치되어 특수교육 지원 및 학교시설 개선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과 연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실무 협의를 통해 구 고산초등학교 2호동의 공간 활용 방향과 세부 사업을 구체화하고,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폐교 공간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의정부시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복합화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고산초등학교(폐교) 2호동 학교복합화 사업은 교육과 지역 공공기능이 결합된 복합 모델로 추진되며, 향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시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