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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형준 시장, 50억 원 투입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추진… 820여 명 신규 고용 창출

국·시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관광·마이스, 제조업 등 기업 성장과 고용 확대가 선순환하는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목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지역특화 일자리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국·시비 포함 총 50억 원을 투입해 관광·마이스와 제조업 등 부산의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과 고용 확대가 선순환하는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총 10개 세부 사업을 통해 82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중앙 부처 중심으로 추진되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일부 유형이 자치단체로 이관되면서, 지역 산업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관광·마이스 산업 분야에서는 청년 인력 유입 확대와 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부산 관광·마이스업 청년 유입 및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마이스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정착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 관광·마이스 3UP 프로젝트’와 ‘부산 관광·마이스 그로우업(Grow-Up) 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질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

 

‘3UP 프로젝트’는 재직자의 복지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 역량 강화 등을 위해 1인당 450만 원(기업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그로우업 지원 사업’은 기업의 맞춤형 컨설팅 및 신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신규 채용 1인당 800만 원(기업당 최대 2,4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숙련 인력의 고용 안정과 산업 전환 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기계·부품·철강산업 숙련기술자 고용안정 지원 사업’은 숙련기술자의 이·전직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장려금 750만 원과 근로자 인센티브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제조 현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의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뿌리·철강산업 좋은 일터 조성 고용안정 지원 사업’은 신규 채용 1인당 1,000만 원(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조선기자재산업 고용친화·일터환경 혁신사업’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채용 1인당 1,000만 원(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의 시설 개보수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제조 유망기업 판로개척 스케일업 지원 사업’, ‘제조산업 산업전환 혁신성장 지원 사업’, ‘조선기자재산업 고용·기술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판로 확대, 공정 고도화,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신규 채용과 연계해 1인당 1,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관광·마이스 및 기계·부품 등 주력 업종에 특화된 직무교육과 맞춤형 인력 매칭을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의 부조화(미스매치)를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참여자 및 참여기업은 오늘(17일)부터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상세 일정 및 사업 세부 내용 등은 사업 수행기관별 대표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라며, “관광·마이스와 제조산업 등 부산의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과 고용 확대가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