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교육도서관은 기존 교육도서관에 설치되어 운영하던 ‘스마트도서관 장비’를 단양중학교와 협의하여 3월부터 학교로 이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 장비’는 내부에 최대 250여권의 도서를 비치할 수 있으며, 모니터 화면에서 비치 도서를 직접 확인하고 원하는 책을 선택해 즉시 대출·반납할 수 있는 24시간 무인 자동화 장비이다.
일반 무인 대출·반납기가 주로 예약 도서 수령과 반납 기능에 머무는 것과 달리, 스마트도서관은 현장에서 책을 탐색하고 바로 빌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등 학교생활 중에 언제든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도서관 장비’에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양질의 도서를 엄선해 교과연계, 진로, 인문고전, 사서추천 4개 분야 총 200권을 비치했다.
스마트도서관 내 비치 도서를 정기적으로 순환·교체해 다양한 청소년 추천 도서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도서관이 선별한 우수 도서를 학교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도서관 설치 공간에는 소파와 독서 테이블, 독서 쿠션 등을 비치해 학생들이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독서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단양교육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을 단순한 도서 대출·반납 장비로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참여형 독서활동과 연계해 학교 안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충청북도교육청 독서정책 사업인'언제나 책봄'과 연계해 ‘가치책, 친구와 잇다’,‘마음글 필사’등 독서활동 참여 행사도 운영하고, 매월 스마트도서관 최다 대출 학생 선정과 정회원 승급 축하 이벤트를 통해 도서 대출을 장려하고 학교 내 독서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6년 한 해 동안 시범 운영되며, 운영 성과와 학생 만족도 등을 분석해 학교측과 협의하여 향후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현희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이전 설치를 넘어 충청북도교육청'언제나 책봄'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확산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도서관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학교 독서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