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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3억원 규모 쌀귀리 종자 구입비 지원

전년 대비 약 5,000여 만 원 증액, 종자 구입비의 약 60% 지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맥류 중에 가장 종자 구입비가 비싼 쌀귀리를 1,038ha, 357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구입비 지원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쌀귀리는 월동작물 중 가장 종자값이 비싼 맥류로 파종기 가뭄, 수확기 집중호우, 도복, 냉해 등 기상재해에 취약한 작물이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2026년산 쌀귀리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약 5,000여 만 원을 증액한 역대 최대 예산규모인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구입비의 약 60%를 지원한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지원 비율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는 물론 전국 유일의 쌀귀리 융복합산업특구에 걸맞는 쌀귀리 생산단지 기반 조성을 위한 군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가 있다.

 

군은 이러한 지원사업과 함께 쌀귀리 수량과 품질의 핵심인 종자의 유통과 완전한 공급을 위해 채종 농가 육성,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과의 종자 생산 체계 구축, 통상 실시권 보유, 신규 품종 지역적응 실증, 생산농가 연구단체 조직, 수매업체별 교육 등 중앙정부로부터 보급종 공급이 되지 않는 쌀귀리 종자 산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날로 심해지는 기상이변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귀리가 생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전국 유일의 쌀귀리 융복합산업특구 이름에 걸맞는 품질의 쌀귀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께서도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강진군의 쌀귀리는 두보식품(주)등 약 6개 수매업체에서 원료곡을 수매·유통하고 있으며 높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로 월동기 농가 소득에 큰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