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변화하는 디지털 중개 환경에 발맞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섰다.
구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전자계약 우수 중개업소를 선정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자계약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종이계약서에 인감을 날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는 디지털 계약 방식으로 부동산 중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령이거나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 '부동산 전자계약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사용 방법과 계약 진행 절차 안내는 물론, 실제 전자계약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모의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중개사들은 다소 낯설었던 전자계약시스템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수강생의 90%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전자계약 중개 실적을 바탕으로 '전자계약 우수 부동산중개업소' 2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서울시 지도 서비스인 '서울스마트맵'에 등재돼 시민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중개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만큼 중개업소의 전자계약 활용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전자계약을 이용하는 거래 당사자는 △대출금리 우대 △등기수수료 및 보증보험료 할인 △부동산 거래신고 및 확정일자 자동신청 △중개보수 지원 바우처 제공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