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3월 19일 서울시가 봄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하여 공개했다.
시는 ‘봄의 시작에 대한 설렘과 희망’을 주제로 지난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2026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2,037건(중복 제외)의 문안이 접수됐으며, 시는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4편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수상작 중 “어? 초록불이다! 우리, 어서 봄으로 건너가요.” 문안을 꿈새김판에 어울리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봄편으로 게시했다. 문안 당선자 박소현 씨는 “신호등의 초록불을 봄의 청신호로 풀어내며 봄의 설렘을 전하고자 했다. 바쁜 일상 속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서울광장 앞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는 짧은 순간, 꿈새김판을 보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게시작에 대해 “봄이 오면 초록빛 새싹이 돋아나듯, 횡단보도의 초록불을 통해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를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상 속 순간에 비유해 봄으로 건너가는 설렘을 전한다는 점에서 본 문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새롭게 단장한 봄편 서울꿈새김판을 통해 서울광장 앞을 오가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새봄을 맞이하는 설렘과 희망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