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3일 시흥시가족센터에서 ‘2026년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사업(구,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운영) 멘토 위촉식’을 열고 러시아, 베트남, 중국, 필리핀, 미얀마, 일본, 캄보디아 7개국 출신 멘토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년도 우수 활동자에 대한 도지사상 수여가 함께 진행됐으며, 2026년 사업 운영 방향 안내를 비롯해 개인별 목표 설정 안내, 활동일지 작성법 설명,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사업은 한국 생활 경험이 풍부한 결혼이민자가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이민자와 일대일로 연결돼 생활 적응, 자녀 양육, 지역사회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언어ㆍ문화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위촉된 멘토들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정기적인 만남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멘토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목표 설정과 활동일지 관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병행해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전년도 우수 활동자에게는 도지사상을 수여해 그간의 헌신과 성과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성실한 활동과 높은 참여도를 바탕으로 멘티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멘토‧멘티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멘토들의 경험과 나눔이 새로운 이웃의 정착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